企銀 11월중 2천억원 증자-재무부 앞당겨 허용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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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내년 초로 예정됐던 중소기업은행의 증자시기가 오는 11월로 앞당겨지고 증자규모도 2천억원(납입자본금 기준)으로 늘어난다.
재무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은행이 내년에 중소기업들에 자금을 더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안에 증자를 허용할 방침이다.또 증자규모도 당초 은행측이 요청한 규모(1천5백억원)보다 5백억원 정도가 많은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인 증자시기는 이사회에서 증자를 결정한 뒤 공모주청약을 시작하는데 3개월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올 11월 중순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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