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반포등 진입로 폐쇄-추석 특별교통대책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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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추석(20일)을 전후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동안 전국에서 귀성객등 2천7백만명이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사상 최대의 교통전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부는 이에따라 17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절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열차.고속버스.시외버스.전세버스.선박.항공기등 교통수단별 운송대책과 도로소통 대책을 마련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고속도로 진.출입통제=고속도로 하행선 진입 인터체인지중 17일 낮12시부터 20일 낮12시까지▲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서청주▲호남고속도로의 엑스포.유성.논산.이리 .삼례.전주인터체인지의 진입이 통제된다.
8t이상 화물차량은 서울~천안간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통제된다.상행선은 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일 낮12시부터 22일 낮12시까지▲경부고속도로의 안성.오산.기흥.수원.
판교▲중부고속도로의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버스전용차선제 실시=17일 낮12시부터 20일 낮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신탄진간 1백35㎞ 구간에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된다.
◇열차.버스 증편=교통부는 귀성객 수송을 위해 하루 평균 77개의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기존열차에 1백16량의 객차를 추가연결해 운행한다.
〈金石基.崔熒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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