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기쁨찾자>르완다에 사랑을 중앙일보 자원봉사단 출국

中央日報 르완다 난민돕기 캠페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엔등 국제기구와 협력아래 의사.간호사등 전문 민간자원봉사단을 고통받는 지구촌 형제들에게 파견한다.
내전으로 3백여만명의 난민이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르완다 구호를 위해 中央日報는 6일 호암아트홀에서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姜英勳 前총리와 관련 국제구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 다.
〈관계기사 22面〉 르완다 자원봉사단 파견은 6.25의 참화를 딛고 이만큼 성장하도록 그동안 우리를 도운 인류애에 보답한다는데 큰 뜻이 있다.
中央日報가 국제기아대책기구.한국이웃사랑회.선명회.유니세프등 4개단체와 함께 벌이는 르완다 돕기 캠페인은 1차로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한국이웃사랑회 2개단체의 자원봉사단이 현지에 파견된다.대원들은 르완다 이웃나라인 자이르의 고마市주변 무궁가.키붐바.루가리등 난민촌 캠프 세곳에서 난민들을 치료하고 구호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내 대학중 처음 해외 의료자원봉사를 결정한 한양대 의료진이중심이 된 이웃사랑회봉사대는 7일 서울을 떠나 키붐바와 루가리현지 캠프에서 한달간 활동을 벌이며,국제기아대책기구 의료진은 8일 출발해 무궁가 캠프에서 두달간 자원 의료 봉사를 펼친다.
中央日報는 4명의 취재진을 현지에 보내 한국과 세계 각국 자원봉사단원들의 생생한 활동과 르완다 비극의 실상등을 보도할 예정이다. 〈이웃사랑회.한양대 의료진〉▲閔得映(53.한양대의대 부학장)▲金珠熙(54.同간호학과교수)▲金南洙(40.同소아과의사)▲尹炳喆(35.同내과의사)▲姜璟遠(32.同신장내과의사)▲金美惠(33.同간호사)▲李春伊(31.同)▲金銀珠(27.同)▲ 金信淳(56.이웃사랑회 기획실장.구호관리)▲韓根興(40.同사업부장.
구호요원) 〈국제기아대책기구〉▲金敏喆(58.전주예수병원 내과의사)▲金尙秀(31.한독병원 외과의사)▲申正浩(27.前대동검진센터 간호사)▲金愛蘭(27.청량리정신병원同)▲金希貞(25.성바오로병원同)▲朴桂香(25.前문경종합병원同)▲金世羅(23.고려 병원同)▲崔起喆(29.성결교신학대생.구호요원) 〈취재진〉▲金起平(사회부)▲吳東明(사진부)▲金俊吉(영상제작위원)▲金憲植(영상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