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메모>제조업근로자 감소-부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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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부산지역의 제조업체 근로자수가 신발.섬유.철강등 주종산업의 계속된 침체로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가 주요 업체 1백곳을 대상으로 지난 7월의 고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종업원수가 4만6천4백5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5% 감소했다.
특히 인건비 상승등으로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신발업의 경우 생산라인이 대폭 축소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30.9%가 줄어들었으며,섬유.의복.철강업도 각각 4.9%씩 감소하는등 주종산업의 근로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釜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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