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국내임금 해외인력과 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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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중소제조업체의 외국연수인력 고용에도 불구하고 국내 임금수준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5일 인력난이 특히 크다고 판단되는 경인지역주물.도금.열처리등 14개업종 2백40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외국인력의 활용과 정책과제」란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국내업체들이 외국인력을 활용하는 동기는 63.6%가 국내인력 확보난을,31.8%가 저렴한 인건비,3.7%가 생산성향상등으로 나타났다.
연수자의 임금수준은 남자의 경우 불법취업자 임금의 88.4%,여자는 82.8%로 노동비용부담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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