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PKO 本隊21명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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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할 국군의료지원단 본대 21명이 6일 오전11시30분 에어프랑스 287기 편으로출국했다.
파리.카사블랑카를 경유,8일 임무지역인 서부사하라 라윤에 도착할 의료지원단 본대는 지난달 이미 파병된 업무인수팀.선발대 21명과 함께 서부사하라 지역에서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韓國의 PKO참여는 지난해 공병부대인 상록수부대를 소말리아에파견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6월30일 창설된 의료지원단은 군의관.간호장교등 장교 27명,기술사병 15명등 모두 4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현재 서부사하라에는 24개국에서 2백23명이 유엔평화유지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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