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회담 진전 환영-中러 정상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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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홍콩=聯合]中國과 러시아 頂上은 北韓-美國간의 회담이 진전을 이룩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다고 홍콩의 대표적 중국계 신문文匯報가 4일 모스크바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주요기사로 중국외교부 우젠민(吳建民)수석대변인의 말을 인용,중국의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3일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토의하면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의 이같은 견해는 한국정부가 北-美간 관계개선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데 우려를 느끼고 있는 시기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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