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속터미널.남부터미널서 고속도로진입로 버스전용차선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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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3일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버스터미널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이르는 진입로에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경부고속도로상의 버스전용 차선제(양재~신탄진)가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버스의 시내 정체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전용차선제 실시구간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반포인터체인지간1.2㎞와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초인터체인지간 0.5㎞다.
〈약도참조〉 이들 구간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는 고속도로 방향 가로변 1개차선은 버스에 한해 24시간 통행이 허용된다.
서울시와 경찰은 17일이전에 차선도색작업을 마치는 한편 위반차량에 대해 1만5천원의 범칙금을 부과키로 했다.
〈鄭基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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