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저소득층에 연탄 나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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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는 30일 연탄은행을 다시 열어 저소득 가구에 연탄 나누기를 시작한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이날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 등 7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연탄 200만 장 보내기를 선포하고, 연탄 값 인상에 반대하는 성명서도 발표한다. 이어 독거노인 등 4가구에 800장의 연탄을 배달한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올 겨울 ‘함께 해요, 사랑의 연탄 200만장 나누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 전국 21개 연탄은행 지점을 통해 저소득층에 200만 장의 연탄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연탄 200만 장 보내기의 연탄 1장 값은 350원으로 참여하려면 홈페이지(http://www.babsang.or.kr) 또는 전화(1577-9044)로 신청하면 된다.

원주=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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