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크리스티 美 미첼 총알대결-파리그랑프리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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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모나코 로이터=本社特約]국제대회 4연승후 2연패 늪에 빠진영국의 노장 스프린터 린포드 크리스티(남자1백m)가 명예를 회복할 것인가.크리스티는 3일 벌어지는 파리 그랑프리 국제육상대회에서 최근 자신에게 2연패를 안긴 미국의 존 드러 몬드와 데니스 미첼을 상대로 설욕전을 벌인다.
34세의 크리스티는 지난 한달동안 유럽선수권(8일).취리히그랑프리(17일).브뤼셀그랑프리(19일).英연방커먼웰스게임(23일)등 4개 국제대회에 출전,모두 우승했으나 리에티국제육상(28일).베를린그랑프리(30일)등 2개 대회에서는 드러몬드와 미첼에 밀려 각각 2,3위에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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