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난민 백20여만명 월말까지 강제귀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고마 AFP=聯合]자이르정부는 1일 자국 영토내에 있는 르완다 난민 1백20여만명을 이달 말까지 본국으로 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를 위해 후투족 중심의 르완다 前정부군 병사들을 무장해제해 재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제 라르드 카멘다 자이르 법무장관은 난민문제 논의를 위한 르완다 각료들과의 회담에서『르완다 난민들이 곧 자이르 영토를 떠날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르완다의 前정권 관리들과 군인들이 자이르에서 정치적활동을 한다면 이를 철저히 막을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르완다 군인들은 자이르군이 병영에서 무장해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