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기술도시內 제2캠퍼스 건립-충북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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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淸州=安南榮기자]충북대는 충북도가 청원군오창.옥산면 일대에건설 추진중인 신산업기술도시내에 오는 98년까지 제2캠퍼스를 건설키로 했다.
충북대는 지난달31일 사회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국책대학지정 도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올 2학기부터 98년까지 국고에서 지원되는 2백50억원을 비롯,자부담 3백75억4천만원,산학협력기업투자유치 4백71억3천만원 ,道지원금 1백억원등 모두 1천1백96억7천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키로 했다. 새로 조성될 충북대 제2캠퍼스는 국책대 지정분야인 반도체.정보공학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총 24만평방m규모의 부지위에 강의동.기숙사.도서관.교수아파트.최첨단 실험실.산학공동연구소.국제교류센터등을 갖출 계획이다.
충북대는 이와 함께 캠퍼스조성에 국내 굴지의 재벌기업으로부터투자지원을 받는 대신 이 기업의 사내기술대학을 통합.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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