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생필품값 인하-수퍼체인協 결의 農協도 쌀값 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한국수퍼체인협회(회장 姜尙郁)는 31일 서울강남구서초동에 있는 협회회의실에서 추석물가 안정대책회의를 갖고 쇠고기.돼지고기등 9개 생필품가격을 1일부터 내려 판매키로 결의했다.
협회는 한우 부위중 양지.사태.불고기감과 돼지고기 불고기감은5%,닭고기와 계란은 10%와 5%씩,사과와 배는 5%,양파와마늘은 10%,깐마늘은 20%씩 각각 내리기로 했다.
한편 농협은 서울공판장에서 전화주문을 받아 수도권지역 가정에배달해주는 농협쌀을 오는3일부터 17일까지 부대당 1천원씩 내려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농협쌀은 이기간중 지역과 품종에 따라 20㎏짜리 한부대에 2만8천~3만3천원으로 내리게 됐다.
농협은 추석물가안정을 위해 이같이 쌀 값을 인하하기로 했다고밝혔다. 〈李鍾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