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다이제스트>東亞 「無재해365」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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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동아그룹(회장 崔元碩)이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1일부터 그룹차원의 본격적인「무재해 365」운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모든 계열사별로 사장 직속으로 무재해 대책위원회를설립하고 재해예방의 기본방침과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그룹 기획조정실에 안전관리 지원팀을 신설,각 계열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감독.평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 이번 무재해운동에 모든 협력회사도 참여시키기로 하고 협력업체들에 대한 현장기술과 産災예방기법을 보급하는등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관리활동이 우수한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의계약 혜택을 한차례 주고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는 모든 공사에 6개월간 입찰을 금지시키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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