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구.부산시 광역화 울산,내년 4월 직할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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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31일 부산.대구.인천등 3개 직할시의 영역을 확대(광역화)하고울산시와 울산군을 통합,울산직할시로 승격시키기로했다. 정부는 그러나 논란을 빚어온 경기도의 남북 분할 및 대구.
대전.광주등 3개 직할시의 인근 道 편입은 현지 여론등을 감안,추진하지 않기로했다.
崔炯佑 내무부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행정구역 개편계획을 발표했다.부산에는 양산.김해군 일부,대구에는 달성.
경산군 일부,인천에는 김포.강화.옹진군 일부가 통합될 후보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주민이 반대하는 지역은 보류 될 수도 있다. 정부는 직할시의 영역확대와 울산의 직할시 승격은 내년4월부터,分區.分洞등은 내년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金 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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