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法 카드 대출 업계 自律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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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여러가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 私債(일명카드깡)놀이가 수그러들지 않자 신용카드업계가 자체적으로 상설 단속반을 구성하는 등 단속에 나섰다.
신용카드협회는 비씨.국민.외환신용카드등 7개 회원사들로부터 관리전담 직원을 지원받아 29일부터 불법 카드대출 합동단속반을운용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경찰의 협조를 얻어 지하철역 주변등에서 카드대출 광고전단을 배포하는 행위을 단속하고,가공매매전표를 통해 불법 대출을 일삼는 가맹점과 錢主를 추적하는 한편 해외 매출을 위장한편법 현금서비스등까지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李在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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