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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낙농기술 중국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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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국내 최대의 유가공 조합인 서울우유가 낙농기술을 중국에 수출한다.

서울우유는 5일 중국 지린(吉林)성 유업그룹과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에 유가공 엔지니어링 및 낙농기술 전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국내 낙농기술을 외국에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우유는 향후 1년간 기술인력을 지린성 현지에 파견해 젖소의 개량.번식, 우유 품질관리, 유가공 설비 및 엔지니어링, 공장 운영 등 낙농 전반에 관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르칠 예정이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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