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중앙-YS정권의 실세 최형우.김덕룡 단독 인터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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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月刊中央』9월호가 나왔다.9월호는 YS정권의 실세 崔炯佑내무장관과 정무장관에서 물러난지 8개월만에 최근 民自黨 서울시지부장이 된 金德龍의원을 독점 인터뷰했다.崔장관은 인터뷰에서『나에 대한 민자당 대표설은 모략』이라고 강조하고,『 차기정권 재창출을 위한 조율사가 되겠다』고 고도의 정치적 발언을 했다.金의원은 白衣從軍 8개월만에 처음으로 분노의 입을 열면서『나에 대한 陰害배후엔 극우세력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사회의 思想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뤘다.朴相燮.金學俊.徐仲錫.李鍾殷교수가 참석한「思想토론회」를 열어 한국사회의 지배.대항이데올로기를 점검했고 「主思派,그 뿌리와 現況」에서 主思派의 실태를 점검했다.
北韓관계 기사로는 金正日체제를 빨리 갖추지않는 속사정을 알아본「金正日 왜 조용한가」와 「北韓전문가 30人의 金正日정권 장래예측」을 실었다.「統一敎와 북한의 30억불 커넥션」도 주목되는 기사.
『月刊中央』특별취재팀은 이번호에 두만강지구를 정밀취재해「르포.훈춘에서 三合까지」「북한 邊境무역의 實相」「延邊조선족의 의식구조」등 현장감있는 기사를 실었다.「중국 山東省 赤山에 장보고塔 우뚝섰다」도 현지취재 기사다.「4백년 시간여행 떠나는 서울1000년 타임캡슐」「파리 현지인터뷰.尹伊桑」「金玉仙에 80億물린 (株)大宇의 벙어리냉가슴」「시민운동 金字塔 經實聯이 흔들린다」등은 특종기사.기획으로는「淸溪川의 밑과 위」「몰락 釜山경제 非常口는 없는가」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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