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축하 리셉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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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인도네시아대사관(대사 싱기 하디프라노워)이 17일 저녁 호텔新羅 다이내스티홀에서 제49회 독립기념일 축하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주한 외교사절과 업계대표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간단한 다과와함께 축하 민속공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인도네시아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도 韓國처럼 日本에의해 식민지가 됐으나 일본의 패전소식 이 인도네시아에 전해지기까지 하루 반나절이 더 길어져 우리의 독립기념일은 15일이 아니라 17일』이라고 소개.
인도네시아는 그러나 일제의 지배아래 놓인 기간이 3년반 정도이며 그에 앞서 3백여년간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다.
이날 모임에는 金孝榮 한.인도네시아의원친선협회장(민자)과 鄭埈昊국방차관,申斗柄외무부의전실장,朴秀煥 럭금사장,崔奭喆 코오롱상사 사장등과 추차이 카셈사른 태국대사등 각국 외교사절들이 참석했다. 〈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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