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생산된 고랭지 무 홍콩에 첫 수출-강원농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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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春川]강원도내에서 생산된 고랭지 무가 홍콩으로 처음 수출됐다. 강원농협 도지회에 따르면 강원도의 대표적 고랭지인 대관령과 양구 해안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무 3백30t이 지난 10일 홍콩으로 첫 수출돼 이중 일부가 이미 시판에 들어갔다.이들 고랭지 무의 수출가격은 ㎏당 3백원으로 이번 수출을 계기로고랭지 배추. 양배추등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관계자는『이번 고랭지 무 수출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도 해외 수출길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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