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한국 LPGA 대회 19일부터 생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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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골프전문채널인 ‘J골프’가 19~ 21일까지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로 박세리,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크리스티 커(미국), 김미현 등 대표 선수들이 지난 16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5년간 한국 선수들이 우승 독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안시현, 이지영, 홍진주 선수 등을 잇는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참가하게 될 세계 최정상급 플레이어들은 “홈이라는 이점으로 이번에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당히 우승 도전장을 냈다.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총 150만 달러(약 14억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J골프’는 19일 진행되는 1라운드를 낮 12시부터, 2라운드(20일)와 최종라운드(21일)를 오후 12시 30분부터 매일 4시간씩 생방송한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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