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現重 경영정상화 강력촉구-현대중공업 납품업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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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1천6백여 현대중공업 납품업체들은 4일 현대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납품업체들은 이날「현대중공업 노사분규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주장」을 통해 현대중공업 노사분규는 지역경제를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1천6백여 부품 납품업체들의 심각한 경영난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임금투쟁을 위한 노사분규를 즉시 중 단할 것을 호소했다.
중소기업인들은 매년 되풀이되는 파업의 악순환을 끊기위해 정부는 불법집회.불법점거등에 대해선 긴급조정권 발동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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