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補選 막판몰이에 부심-與野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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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與野는 8.2 補選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자 막판 분위기 조성에 부심.
民自黨은 30일 대구수성갑등 3개 보궐선거지역의 깨끗한 선거분위기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이는 金泳三대통령의 공명선거의지와 당의 실천의욕이 반영된 것』(金鍾泌대표주재 당직자회의)이라고 자찬.
회의에서 文正秀사무총장은『새로운 선거문화의 조성을 우리 당이주도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공명 캠페인」자체를 선거 상품으로 막판까지 활용하려 노력.
반면 民主黨의 薛勳부대변인은 경북선관위의 민자당 林鎭出후보에대한 불법선거운동 무혐의 처리에 대한 성명을 내고『당시 조선호텔 노조관계자 회의에 林후보의 출석이 고지돼 명백히 선거법을 위반했음에도 무혐의 처리한 것은 놀라운 일로 분 노를 금할수 없다』고 비난.
〈梁聖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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