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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웃음은 이제 그만~

중앙일보

입력

매번 느끼는 거지만 증명사진은 유난히 어색하죠? 주민등록증을 한번 보세요. 공감하시는 분 많으시죠. ^.^

사진관을 떠올리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따뜻하고 정감어린 마음이 드는데, 이상하게 실제로 사진관을 찾게 되면 표정은 딱딱하게 굳고, 정성들여 한 화장한 오히려 비뚤한 눈썹선만 도드라지게 보이고, 눈 감지 말라는 사진사의 핀잔에 어깨는 절로 움츠려든다.

당연히 결과물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내가 모르는 얼굴의 잡티는 왜이리 많고, 어색한 웃음은 비열해 보이기까지 한다.

"디지털카메라도 있겠다. 차라리 내가 찍고 말지!"라며 증명사진을 직접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제로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만만찮다. 사진 찍기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다운받은 사진을 각종 증명사진의 규격과 해상도를 맞출려니 포토샵 작업 능력이 영 떨어진다.

걱정마시라~ 이런 분들을 위한 준전문가의 온라인 강의가 있으니... 니콘클럽(http://www.nikonclub.co.kr/) 게시판에 김지영씨 올린 '손쉽게 증명 사진 만들기'가 여러분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자! 샘플이미지가 마음에 든다면 일단 클릭하시고, 김지영 선생님만 따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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