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메트로가이드] '2007 전원생활 엑스포'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도시민들에게 전원생활을 안내하는 '2007 전원생활 엑스포'가 한국농촌공사 주최로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사동 농어촌연구원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해 귀농정착자를 위한 지원 시책과 거주 여건 등을 홍보하며, 각 지역의 전원마을 사업계획이 소개되고 입주 상담도 한다. 현장 방문을 원하면 1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중 하루를 택해 전북과 전남에 조성 중인 전원마을 사업지구를 둘러볼 수 있다.

◆서울시는 13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제1광장에서 숲속 음악회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 콘서트는 2005년부터 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해 오던 문화강연 행사를 올해부터 숲속 음악회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서울대 출신 젊은 성악가들로 이뤄진 남성 중창단인 '비바'와 뮤지컬가수 조선명, 박성환씨의 공연과 마술쇼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일부터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강남구는 카메라 등 각종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투입해 관내 곳곳에서 단속을 벌여 적발된 운전자에 대한 단속 자료를 경찰에 통보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인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2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거나 구류 또는 과태료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터넷 '선(善)플 달기 운동 경기북부본부'는 12일 오후 7시 의정부시 호원동 신흥대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선플 달기'는 인터넷 게시판에 칭찬.격려성 댓글을 달고 악플(악성 댓글)을 퇴치하자는 운동이다. 출범식에는 공동대표인 민병철 중앙대 교수, 방송인 김제동씨, 연기자 안성기.유동근씨, 고승덕 변호사 등과 신흥대 학생.교직원이 참석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확산을 다짐한다.

◆인천시 계양도서관은 직장인처럼 낮 시간에 책을 빌려볼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야간도서대출 예약 서비스'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장서 관외(館外)대출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가 홈페이지(www.gyl.go.kr)에서 도서 목록을 확인한 뒤 필요한 책(최대 3권)을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희망하는 날 오후 10시까지 도서관 1층 안내실을 통해 빌려주는 서비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