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단지 계획-대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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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대전시서구관저동과 원내동 일원 44만평에 2만1천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15평에서 25평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단지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25일 대한주택공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구 야전공병단부지인 관저1지구 13만4천6백평위에 11월까지 5천5백가구의 아파트를분양하는 것을 비롯,1지구 맞은편인 원내동의 관저2지구 17만7천평에도 8천6백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중 분양할 계획이다.
또 2지구에 인접한 관저3지구도 내년 하반기 분양예정으로 13만7천평에 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되는등 관저 원내지구에 대규모 아파트타운이 조성된다.
관저1지구의 경우 주택공사추진 아파트가 4천2백80가구이고 나머지 1천2백52가구는 동아건설.럭키개발.삼부토건이 지어 분양한다. 관저지구에 계획대로 아파트가 분양공급될 경우 대전지역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대폭 확대돼 주거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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