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비상근무 공무원 과로死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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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昌原=金相軫기자]24일 오전1시쯤 창원시반림동 현대아파트207동1025호 마산시청 시민과직원 李정철씨(37)가 집에서 잠자던중 과로로 숨졌다.
숨진 李씨는 지난 22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내 현동에 일손지원을 나갔으며 23일에도 급수대책과 관련,가포동으로 출근했다가 시청에 돌아왔으나 오후 2시쯤 몸이 불편하다며 귀가했다는 것.
마산시는 숨진 李씨가 평소 건강했다는 동료들과 가족들의 말에따라 가뭄비상지원근무로 인한 과로로 숨진 것으로 보고 순직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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