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4連覇 쾌거-월드컵 태권도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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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남자팀이 94월드컵태권도대회에서 4연패를 이룩했다.
한국은 24일 오전(한국시간)케이맨군도 조지타운에서 열린 마지막날 남자플라이급 결승전에서 徐聖敎(춘천군청)가 이집트선수에게 5-0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4.은1개로 종합우승,세계정상을 과시했다.
그러나 대표2진이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은메달 1개에 그침으로써 국제대회 출전사상 가장 부진한 성적을 올려 충격을 던져줬다. 한편 선수단은 미국에서 태권도시범행사에 참가한 뒤 오는 8월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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