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휴대용 CDP 품질조사 外製포함 8개제품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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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시중에서 판매중인 휴대용 콤팩트디스크플레이어(CDP)중 도시바제품(모델명 TCD5)은 작동이상으로 곡이 튀는 현상이 있고소니제품(D120)은 좌우채널간 분리도가 미흡하며 홍콩산 필립스제품(AZ6811)은 회전속도의 편차가 크고 디스크의 장착이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시중에 나와 있는 휴대용CDP 8개제품(국산4,외국산4개)에대해 구조.성능.모니터조사등 15개항목의 품질조사를 최근 실시해 그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구조및 작동시험결과 이외에도 도시바와 대우전자제품(ACD120)이 꽂음플러그가 전기용품기술기준에 부적합했는데 대우전자제품은 타사 제품보다 소리의 찌그러짐도 다소 큰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니.파나소닉등의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잡음이 적고 큰음과 작은음의 재생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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