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반군 승리선언 安全지대외 완전장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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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고마키갈리 AP.AFP=聯合]르완다 반군은 정부군 최후거점인 지세니시를 점령한지 하루만인 18일 프랑스군이 포진한 서남부 지역의 「안전지대」를 제외한 전역을 장악,정부군과의 내전에서 승리했음을 선언했다.
소수 투치族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반군조직 르완다애국전선(RPF)사령관 폴 카가메는 정부지도자들이 피신중인 안전지대로 진격하지는 않을 것이며 사실상 휴전이 발효되고 있어 더이상 난민들이 대피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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