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종합통일정책-對北정책 신축운용 의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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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가 앞으로「종합적인 통일정책」을 펴나가기로 한 것은 北韓의 권력승계.변화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축적인 對北정책을 짜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시말해 北韓을 49년간 이끌어 온 金日成이 사망한 시점에서우리의 對北정책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해 보고 金正日이 이끄는 北韓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북한 핵문제가 풀릴 경우 기존의「核-經協」연계정책을 과감히 해제하는 것은 물론 남북교류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것이다.
〈金玄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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