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肥 2차입찰 삼성.동신주택.대림.금강 4社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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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비료 주식 69만3천주(지분율 34.6%)에 대한 2차입찰에 1차 입찰때의 三星.동신주택과 함께 대림산업그룹.금강그룹등이 뛰어들었다.
산업은행은 13일 오후 韓肥주식 입찰 신청을 마감한 결과 삼성.동신주택.금강.대림산업등 4개 기업에서 입찰 참가 신청서를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비료 주식에 대한 입찰은 예정대로 오는 15일오후2시 경쟁입찰방식으로 실시된다.
그러나 韓肥의 세번째 대주주인 동부그룹(지분 30.8%)은『주식매각 이전에 韓肥와 동부화학이 우선 통합돼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며 결국 이번에도 입찰신청을 포기했다.
〈李在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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