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길.박재환 결승 격돌-아마복싱 대표선발 밴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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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廉鍾吉(서울시청)과 朴載煥(대전대)이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파견 아마복싱 최종선발전 밴텀급 결승에 진출했다.
廉은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첫날 1회전에서 裵基雄(한국체대)을 7-3 판정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팀동료 朴廷必을 역시 판정으로 꺾은 박재환과 히로시마행 티켓을 다투게 됐다. 또 팀 동료끼리 맞붙은 페더급 경기에서 상무 高志洙는 崔倫東을 난타전 끝에 15-13으로 힘겹게 이겨 鄭連洙(한국체대)를 누른 姜成吾(동아대)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라이트급에서는 현 국가대표 金勝澤(한국체대)과 전 국가대표 金鍾吉(상무)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전.현 국가대표간 한판승부가 불가피해졌고 플라이급에서는 申東吉(경희대)과 아시아랭킹 1위 全仁德(원주군청)이 결승에서 자웅을 겨룬다.
〈鄭泰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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