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세포학.유전학.분자생물학등 생물학 여러 분야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불구,상대적으로 생물학자들로부터 소외돼왔던 생명의 기원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책.
저자 로버트 어그로스는 뉴햄프셔주 성 안셀름대의 철학교수이며조지 스탠시우 역시 뉴햄프셔주 막달렌대학의 과학 및 수학과 학과장.이들은「진화가 일어났다」는 데는 동의하지만「어떻게 진화가진행되었는가」라는 부분에서는 다윈의 이론이 실 제 자연에서 관찰되는 것과는 다르다고 지적.예를 들어 자연에서 생물의 활동을보면 치열한 경쟁보다는 협동과 조화가 관찰된다는 것이 저자들의주장이다.저자들은 물질주의로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설명할 수는없다고 결론짓고 정신적 측면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범양사출판부.3백58쪽.6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