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은 7일 현대중공업이 닷새째 파업을 벌이고 있고 광주 아시아자동차,마산 세일중공업.코리아타코마등이 잇따라 파업을 결의하는등 대형사업장의 노사분규가 계속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재야노동단체.학생등 제3자개입을 철저히 차단하라고 해 당 지검에 지시했다.
검찰은『이들 업체들이 대부분 노동쟁의조정법상 쟁의절차를 거치고 있기는 하나 이들의 쟁의를 부추기는 행위는 엄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6일 대구노동조합연합(大勞聯)의장 鄭우달씨에 대해 경북달성 대우기전등의 파업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孫庸態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