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보는경제>엔고로 국내가전社 경쟁력 커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지난해 美國 컬러TV시장에서 삼성.금성.대우 등 韓國 가전업체들은 미국과 일본 업체들에 밀려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사상 최고의 엔高시대를 맞아 점유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사경제誌「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에서 한국 가전업체들의 낮은 점유율은 소비자들의 불 만족도 때문이라고분석했다.값싼 제품이라는 이미지와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에 의한 한국업체들의 수출방식이 독자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엔 高시대를 맞아 최대 가전시장중 하나인 미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애를극복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글 :金祥道기자 그림:申在民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