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제철소인 新日本製鐵의 종합기술센터(千葉縣 富津市소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제철연구소와 설비기술본부를 통합해 연구개발부터 엔지니어링까지를 일관해 효율적으로 수행한다는 목적으로 91년6월 설립됐다.
가와사키의 첨단기술연구소(신소재연구개발),사가미하라의 일렉트로닉스연구소는 종합기술센터의 설립을 전제로 이전에 만들어진 것. 이 연구소에는 기술개발본부를 정점으로 철강연구소.프로세스기술연구소.설비기술연구센터가 들어 있고 첨단기술연구소.일렉트로닉스연구소,9개 지역제철소기술연구부를 거느리고 있다.조직 자체는이상한 형태다.첨단철강기술을 연구개발하면서 여타분 야의 연구소를 거느리고 있는 것이다.
기술개발본부의 전체 인원은 2천9백20명이며 이 가운데 종합기술센터소속은 1천2백60명.10%가 연구원이고 나머지는 대다수가 엔지니어들이다.20만평의 부지에 본관,엔지니어링본관(팀플레이를 중시한 엔지니어의 오피스),연구제1본관(창 조활동을 지원하는 쾌적한 연구자용 집무실및 표준실험실),응용1호동(종래 연구소에는 없는 중대형설비,공통설비의 실험실),개발동과 특별개발동(기능별 대형실험장.특수환경하의 실험장),연구원클럽(교류.
만남의 장소,정보교환장)등이 들어있다.
지나치다 할 정도로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
연구소에서 1㎞ 떨어진 곳에 용광로4基를 가진 기미쓰(君津)제철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근처에 최신시설의 연구원.엔지니어기숙사가 있다.특히 이 기숙사는 남녀공동 獨身寮로 방마다 비치된 컴퓨터가 新日鐵 고도정보통신시스템(NS-INS)에 접속,종합기술센터의 컴퓨터에 연결돼 在宅근무와 새털라이트 오피스(衛星사무소)적인 활용을 가능케하고 있다.
방범.방재를 비롯,기숙사생의 在.不在,전화전기요금,식사의 결식예약등은 모두 컴퓨터로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 독특한 구조와 관리시스템을 보기위해 국내외의 방문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