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6일 최근 불법 복제된 일본만화와 음란서적이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돼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本報 6월22일자23面보도)에 따라 이에대한 일제단속을 실시,이들 출판물을 학교주변에서 대량으로 유통시■ 온 혐의(미성년자보호법 위반)로 만화총판장 진흥사대표 朴용팔씨(46.서울동대문구장안동)등 23명을 불구속입건하고 1백5명을 즉심에 회부했다.경찰은 또 무허가로 불량.외설만화등을 출판해온 출판사와이를 상습적으로 판매.대여해온 만화대 여업소등 65개소에 대해영업정지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이들 업소에서 음란.폭력만화,사진첩등 4천2백25권을 압수했다.
〈洪炳基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