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금강산 골프장에서 시범라운드를 하고 있다. [동아회원권거래소 제공]
개장에 앞서 25일부터는 KPGA투어인 금강산 아난티 농협 오픈이 이곳에서 열린다.
금강산 관광특구에 18홀(파73·6991m) 규모로 들어서는 금강산 골프장은 전 홀에서 금강산의 절경을 볼 수 있으며, 온그린만 시키면 홀인원을 할 수 있는 ‘깔때기 홀’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에머슨퍼시픽 그룹이 운영을 맡고 있다. 입회금은 무기명 회원 2500만원, 지명회원(정회원 한 명, 가족회원 두 명)은 1700만원이며 골프장을 이용할 때마다 차감된다. 그린피는 회원 기준 5만~6만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