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HTS 추천이요~<홈트레이딩 시스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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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거래가 일반화됐다. 이젠 투자자가 어디 있든 인터넷만 접속되면 증권거래에 필요한 다수의 정보 검색은 물론 편하게 매매까지 할 수 있다. 증시활성화와 더불어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이 날로 진화한 덕분이다.

◇ 대신증권 차세대 HTS ‘U-사이보스 글로벌’ 운용 = 대신증권의 경우 기존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인 ‘U-사이보스’ 시리즈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U-사이보스 글로벌’ 시스템을 올 3월말부터 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상급 온라인 증권거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 온라인 증권거래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안정성, 속도, 정보제공 등 홈트레이딩 시스템이 갖춰야 할 조건들을 완벽에 가깝게 지원하고 있다. 또 대만·태국 등에 수출하면서 HTS의 글로벌 스탠더드(국제 기준)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 대신증권 HTS인 사이보스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됐었다.

사이보스 시리즈의 온라인 증권거래 실적은 운용 1년만인 지난 1998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2000년 9월 500조원, 2001년 10월 1000조원을 넘어섰다. 10년만인 지난 해 11월 누적 거래액이 30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 최상급의 온라인 증권거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 객장을 안방에 그대로 옮겨 초보자도 편리하게 이용
U-사이보스 글로벌은 개발 초기부터 개인투자가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대학생은 물론 대신증권 영업직원, 업무직원, 경영진 등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고객지향형’으로 개발됐다. 정보의 차별없이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객장 시스템을 안방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그 동안 9만여건에 이르는 고객 제안을 매일 반영해 명품 수준의 HTS로 진화했고, 그 결과 70여만명이 사용하는 최강의 사용자중심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U-사이보스 글로벌은 1997년 윈도우95 기반의 PC통신용으로 개발돼 ‘사이보스 98’이란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다. 인터넷보급이 확산되면서 1998년초 인터넷 전용 에뮬레이터 방식의 사이보스 2000이 출시됐다. 나아가 2000년에 사이보스 2002, 2002년엔 사이보스 2004, 2004년에는 U-사이보스가 각각 나왔다. 올 3월말엔 한층 진화된 사이보스 시리즈인 ‘U-사이보스 글로벌’로 재탄생했다. 대신증권이 지난 2년여 준비 끝에 자체 개발한 U-사이보스 글로벌의 두 가지 개발 컨셉은 ‘글로벌화·인공지능화’였다.

◇ 독창적 기능 다수 제공 = 이 시스템에는 다른 HTS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기능이 다수 있다. 특히 해외지수 부분이 강화돼 다양한 화면을 서비스하고 있다.
경제 및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툴인 ‘거시경제 분석을 위한 경제통계서비스’, 국내종목과 비교 가능한 동종업종의 ‘해외증시관련 분석기능 및 첨단인공지능 기능’ 등이 있다. 또 사용자가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 차트를 만들면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을 자동으로 찾아 주는 ‘패턴매치검색’, 환율동향·프로그램 매매 등 시장분석에 필요한 지표에 대해 실시간 조건감시 기능을 제공하는 ‘마켓레이더’, 복잡한 수식이 아닌 자연어 문장검색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이지파인더’ 등도 제공된다.

뉴스·리서치 자료 등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 할 수 있는 ‘통합검색시스템’, 조건을 정해 놓으면 외인 매매· 프로그램 매매동향 등 각종 시장 뉴스를 알아서 통보해 주는 ‘라이브 마켓뉴스 기능’이 함께 서비스된다.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문의 = 대신증권 (1588-4488 / daish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