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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빅5 중 유일 생존” ‘환갑’ 맞은 대신증권 비결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에서 만난 오익근 대표는 1987년 입사, 2020년 사장까지 오른 ‘35년 대신증권맨’이다. 장진영 기자 “1990년대 ‘빅 5’ 증권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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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스부터 나인원한남까지…'환갑’ 맞는 대신증권 343시대 연다
오익근 대신증권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1990년대 ‘빅5’ 증권사 중 살아 남은 유일한 증권사에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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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계좌 11개"…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 청약 첫날 14조원 몰렸다
#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 청약이 시작된 9일. NH투자증권 반포지점은 '대목' 분위기였다. 공모주 청약을 하려는 이들로 온종일 객장이 붐볐다. 평소 30~40번대에서 끝나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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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증시 민주화' 3대 뉴노멀, 빅마우스·개미군단·SNS
정부 불신 커지자 온라인 현인에 똘똥 뭉친 개미들…구심점 없고 결속력 부족, 하락장 주의해야 개미군단의 결속력이 강해지며 기관, 외국인 투자자를 압도하고 있다. / 사진:ⓒ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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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증시 정치화’ 논란 뜨겁다
공매도 금지, 대주주 요건강화 연기, ESG 공시 의무화… 표심에 바뀌는 증권 정책 1월 7일 오후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참석자들이 코스피 3000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앞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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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직·자금력 갖춘 개미군단, 하락장도 버텨낼까
5일 코스피는 3120.6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기관 매수에 하루 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지난 3일 한 유튜브 증권방송에 출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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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표와 직결’…정치, 개미군단에 휘둘린다
━ 증시의 정치화 10대부터 6070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14일 기준 3617만22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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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터진 카카오게임즈…청약 2시간만에 2조 쏟아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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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분의 1 자택대기령, 뉴욕주 “약국·식품점 외 폐쇄”
평소엔 번잡했던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인파가 사라졌다. 21일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거리는 텅 비어 있다.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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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천하 그친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140% 급등 이튿날 줄하락
상하이 증시가 6.8% 급락한 2016년 1월 4일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충격에 빠진 투자자가 의자에 발을 올리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하루 천하였다. ‘중국판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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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반토막 난 공공기관 올 일자리 3만개 늘린 까닭
공공기관들이 올해 들어 일자리를 크게 늘렸다.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압박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내년도 공공기관 예산은 5조원 넘게 증가하는데 이 예산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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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ife] 스마트팩토리·블록체인 플랫폼 등 IT 혁신으로 두 자릿수 성장 꿈꾼다
삼성SDS는 오는 2020년까지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사진 삼성SDS] 삼성SDS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인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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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증권사 매매 … 가짜 주식도 팔 수 있다
“현장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증권사가 단 한 곳도 없었다.” 현장 조사를 진행한 금융감독원 관계자의 얘기다. 삼성증권 ‘유령 주식’ 배당 오류 사건을 계기로 금감원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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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완벽한 증권사 단 한 곳도 없다”
“현장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증권사가 단 한 곳도 없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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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부스 헐어 여자 화장실 만든 뉴욕증권거래소…226년 만에 첫 여성 수장
뉴욕증권거래소 226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임명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AP=연합뉴스] 226년 뉴욕증권거래소(NYSE)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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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해보니 … 예상보다 큰 가격 변동성에 놀라
지난 5월 400만원을 넘던 비트코인 가격이 7월에는 200만원 대까지 떨어졌고, 8월 중순에는 다시 400만원 대를 회복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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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카카오뱅크 ‘코너 오피스’에는 대표이사가 없다
━ 서경호의 산업 지도 카카오뱅크 사무실에서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는 지상민씨.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그는 리스크를 담당하는 뱅커다. 사무실에서의 킥보드 이동이 카카오뱅크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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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강원랜드의 숨겨진 과거 … 무더기 부정 채용 폭탄 터지나
━ 조강수의 세상만사 지난달 찾은 ‘폐광촌의 젖줄’ 강원랜드의 카지노 객장. 오후 6시, 도박꾼들이 뿜어내는 욕망의 들숨과 날숨이 환희와 탄식으로 엇갈렸다. 블랙잭 테이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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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주식 전광판 37년만에 역사 속으로…
# 한쪽 벽을 큼지막하게 차지한 전광판의 깨알 같은 숫자들이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시시각각 변한다. 전광판 앞 의자에 앉은 이들의 표정과 태도는 각양각색이다. 느긋하게 몸을 기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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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행상에 들떠 일제가 남긴 회계 분식 모두 덮어
1950년 5월 26일 끝난 조선은행의 마지막 지배인회의. 한 달 전 재무부장관으로 옮긴 최순주 전임 총재(앞줄 오른쪽 다섯째, 다리를 꼰 인물)가 구용서 후임 총재(여섯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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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사이클’의 역류 … 한국도 중국 본격 침체 대비해야
지난 26일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가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내렸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1.27% 떨어졌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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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루트 타고 번지는 중국 쇼크, 신흥국이 휘청거린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25일에도 급락했다. 이틀 동안 15.78% 하락하며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시세표를 바라본 뒤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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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무브' 뚜렷, 계좌이동제 앞둬
금리 0.1%의 무게감은 어느 정도일까. 이른바 초저금리시대다.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금 금리가 연 1%대로 떨어졌다. 은행권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로 돌아선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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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객장 마감 후에도 문 안 닫는 이유는…
[사진 중앙포토DB] 유안타증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전국 56개 지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후강퉁 전국 동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중국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