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波도 母國語보호법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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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폴란드 과학원은 프랑스정부가 입법추진중인 영어사용불법화 조치에 착안,자국의 언어문화 보존을 위해「공용어 보호법」초안을마련중이라고.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지의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국민들은 과거 공산치하에서「숍」(상점),「마켓 」(시장),「카딜러」(자동차거래상)등 영어나 「부티크」(상점)등 불어 단어들을 들어보지도 못했으나 최근 이같은 외국어들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폴란드어가 심각하게 훼손,보호법안이 추진 중이라는 것.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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