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 이우재·이재오씨/민자 조직책영입추진/문 민자사무총장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광주=김기봉기자】 민자당은 전민중당 공동대표 이우재씨와 전민중당 사무총장 이재오씨등 재야인사를 지구당조직책으로 영입할 방침이다.〈관계기사 4면〉
문정수사무총장은 23일 광주에서 열린 당재해대책기금마련 음악회에 참석한뒤 가진 광주·전남지역 지구당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문총장은『다음주부터 사고지구당(15개)에 대한 조직책 공모를 실시,7월중 정비를 마칠 생각』이라며『재야인사의 경우 지난번 지구당 정비때 부천의 노동운동가 김문수씨 영입이 큰 관심의 대상이었던 만큼 상징성등을 고려,이우재씨(서울 구로을)와 이재오씨(서울 은평을)등이 희망해오면 영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