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침수피해 방지사업에 6억원 투입-제주시

[濟州=高昌範기자]제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막기위해 6억원을 장마철 침수피해 방지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우회도로 사평부락과 독사천.노형로터리등 13개소에25억6천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내 침수지역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로 하고 우선 5천9백만원을 빠른 시일내에 투입,응급조치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시우회도로 개설로 빗물이 집중되고 있는 사평부락의 경우 응급조치로 배수구시설.옹벽시설을 갖추는 한편 연내 도로변에 하수관을 설치해 빗물을 우회처리하기로 했다.
또 가옥 11채가 침수됐던 독사천 인근지역에는 가드레일 제거와 방호벽을 설치,빗물 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이밖에 성화부락과 사평교.제주교육대 서쪽지역등에도 배수구 확장과 호안.
하수도 시설등을 확충해 빗물을 분산처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