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게임교실>리크니스-전설의 兵器찾아 떠나는 모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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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로라시아대륙 바마스왕국에 사키스키라는 사악한 마법사가 마법을이용해 왕국을 점령하고 공주를 제물로 바쳐 오래 전에 소멸된 魔龍의 힘을 부활시키려는 음모를 꾀한다.
이를 막기 위해 세계를 유랑하며 수업을 쌓고 있던 18세의 소년기사 리크니스와 파르스국 마법학원의 말괄량이 마법사 아이리스가 전설의 병기를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게임은 전개된다.전설의 하르티늄 병기를 빨리 구해 必殺機를 사용하는 것이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포인트다.
이 게임은 사용자의 빠른 판단력과 민첩성을 요구하는 액션 장르의 국산 게임으로 소프트맥스라는 신생 업체의 작품이다.이 게임은 그동안 액션장르의 PC게임에서 어려운 문제로 등장했던「움직이는 캐릭터화면처리」를 독자적 기법으로 빠르고 부드럽게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 게임은 주인공 리크니스와 아이리스의 모험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배경음악과 함께 신세대 취향의 밝고 깔끔한 그래픽이 사용자들의 호감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의 실행에는 286기종 이상,주메모리 6백40KB,하드디스크 5MB이상,VGA카드,사운드블래스터카드가 있어야 한다.7일 소프트타운 발매,2HD 2장에 가격은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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