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아나 '솔로' 발언에 네티즌 환호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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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상상플러스’의 안방마님 최송현 아나운서가 화제다. 특히 ‘솔로’라는 점에 네티즌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최 아나운서는 최근 추석특집으로 마련된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이를 본 시청자와 네티즌은 “애인이 없으면 나와 만났으면 좋겠다” “아직 희망이 있다” 는 등의 청혼 댓글을 올렸다.

최 아나운서의 인기는 추석 특집 방송 프로그램이 나간 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평소 보여졌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섰기 때문이다. 최 아나운서는 추석특집 KBS '앙케이트쇼-아나운서의 비밀'에서도 '키 컸으면' 코너에 나와 코미디언 이수근과 짝을 이뤄 키 작은 사람들의 비애를 코믹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송현 아나운서의 미니홈피가 방문자들로 북새통이다. ‘최송현 미니홈피’에는 ‘생얼’과 코믹스런 모습을 담은 사진이 다수 공개됐다. 사진과 함께 최 아나운서는 ‘모두들 굿나잇, 행복한 꿈꾸면서 주무세요’ ‘추석에 달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 위해 사진 올립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은 “따뜻한 배려가 담긴 인사다” “별로 웃지 않아 냉정할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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