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총면적 전년비 34평방km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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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남도 총면적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5백10만5천필지 1만1천8백58평방㎞로 전년비 34평방㎞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93년말 현재 전남지역의 지목별 면적은 임야가 7천1백60평방㎞로 전체면적의 60.4%를 차지했으며 논이 2천42평방㎞(17.2%),밭 1천2백58㎞(10.6%),도로 2백60평방㎞(2.2%),대지 2백28평방㎞(1. 9%),하천2백9평방㎞(1.8%),기타 공원.철도.하교부지등이 7백1평방㎞(5.9%)로 확정됐다.
이는 92년말 5백5만8천필지 1만1천8백24평방㎞에 비해 4만7천필지 34평방㎞가 늘어난 것이다.
지목별 확장내용을 보면 논이 1천필지로 17평방㎞로 가장 많이 늘었고 도로 11평방㎞,대지 4평방㎞,기타 17평방㎞등 모두 49평방㎞가 늘어난 반면 밭.임야가 각 7평방㎞,하천 1평방㎞등 15평방㎞가 감소됐다.
전남지역의 면적이 이처럼 는 것은 영산강 하구둑 간척사업으로영암지역이 4천필지에 13평방㎞,무안 10평방㎞,나주 6평방㎞가 확장되고 해안매립사업으로 고흥.영광.완도군지역에서 5평방㎞가 확장된 때문이다.
한편 전남도 면적 증가는 전국 증가면적 78평방㎞의 43.6%에 달하며 전남면적은 전국 9만9천3백92평방㎞의 11.9%에 이르고 있다.
[光州=千昌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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