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25일께 소집 접근/여야총무 막판 절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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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자·민주당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총무회담을 갖고 북핵대책과 후반기 원구성등을 다루기 위한 6월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한다.
민자당 이한동·민주당 신기하총무는 그동안 몇차례 비공식 접촉을 갖고 오는 25일께부터 3주정도의 회기로 국회를 소집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시국회가 소집될 경우 정부측으로부터 카터방북이후 북핵사태의 진전상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는한편 14대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과 임기 만료된 대법관 6인의 임명동의안등을 처리할 예정이다.〈김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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