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구기자의 가공공장 건립-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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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남진도 특산품인 구기자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가공공장이 건립된다.
15일 진도군진도읍과 동진농협등 6개농협에 따르면 차.한약재로 사용되는 구기자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모두 7억8천만원을들여 고군면고성리 인근 청과물 종합처리장안에 구기자 가공공장을건립키로 했다는 것.
부지 1천8백30여평에 들어설 이 공장은 7월초 착공,금년말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군내 연간 생산량의 절반가량인 2백44t의 구기자를 주스캔.과립차 등으로 제조해 제품의 상품성 향상은 물론 인력절감과 안정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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