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연못서 飮酒수영 학생 2명 溺死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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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安城=嚴泰旼기자]14일 오후9시45분쯤 경기도안성군대덕면내리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교내 연못에서 이 학교 학생 張승택군(21.토목공학과1)과 朴영규군(18.원예육종과1)이 술을 마신후 연못에 들어가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함께 술을 마셨던 金영태군(20.원예육종과1)에 따르면 이날같은 학과 동료의 생일을 맞아 친구 8명이 연못가에서 술을 마시던중 朴현우군(20.원예육종과1)이『기분이 좋다』며 깊이 2m가량의 연못에 들어가자 張군과 朴군이 따라 들어 가 수영을 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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